2009-05-20
사랑의 헌혈 약정식
사랑의 헌혈 약정식
- 헌혈 4대 기둥이 만들어가는 사랑의 헌혈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이 헌혈 장려와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갖고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헌혈 활성화에 나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은 5월21일(목) 13:40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 약정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장에는 전국최초로 헌혈장려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명희 의원이 함께 했으며 경기도혈액원 홍학수 원장도 참여했다.
약정서 내용은 “사랑의 나눔은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줍니다. 경기도, 도의회, 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서로 협력하고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되어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합니다.”이다.
4개 기관장이 서명한 약정서의 주요 실천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 도의회, 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협조한다. 직원 및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연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토록 권장 및 지도한다. 직원들에게 등록헌혈 회원 가입을 적극 권장하여 장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 도내 학생밍 교직원에 대한 사랑의 헌혈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등이다.
경기도의회는 2008년 6월24일 전국최초로 헌혈장려조례를 제정했다. 박명희 의원의 발의로 제출된 헌혈 장려 조례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이며 도민의 헌혈정신 고취와 헌혈활동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례로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기하는 초석을 다졌다.
이후 각 시도, 시군구의 벤치마킹이 이어졌고 13개 시도 시군구에서 조례를 제정하였다. 그 결과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혈액의 원활한 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학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