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독자적 예산편성 권한을”

등록일 : 2011-10-17 조회수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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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독자적 예산편성 권한을”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장인 김경호 부의장(민·의정부 2)은 김문수 지사와 만나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도의 지능적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현재 도의 각 실·국의 명칭이 중첩돼 있는 데다 북부청의 경우, 북부지역의 10개 시·군을 관리하는데 그쳐 북부청에도 독자적인 업무를 맡길 것을 김 지사에게 주문했다.

또 북부청에도 독자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권한을 줘야 하며 무엇보다 북부 지역의 정서를 살린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경기 제2청사가 북부청사로 명칭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제2소방재난본부와 제2축산연구소, 제2보건환경연구원 등 모든 기관이 아직도 ‘제2~’라는 수식어가 붙어 이를 북부로 명칭을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경기도 전체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 북부지역에 지원 및 투자해 줄 것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김 부의장은 “김 지사가 공감을 표시하며 연내에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각 기관의 명칭은 즉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 2011.10.17. 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