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자녀를 바르고 강하게 키우는 청소년국토대장정
경기도청소년 100명 DMZ 평화통일기원 국토대장정 펼친다 

(사)경기도청소년미래연맹(이사장 서영석)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경기도내 청소년 100명과 함께 민통선을 따라 ‘바르고 강한 경기도청소년! 2009 DMZ 평화통일실현 경기도청소년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6ㆍ25 전쟁사에 길이 빛날 백마고지(395▲)의 전적기념비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 고대산(832▲) - 열쇠전망대 - 태풍전망대 - 상승OP - 판문점 JSA정문 - 통일촌 - 제3땅굴 - 도라산 전망대 - 자유의 다리를 건너 해단식을 하는 임진각까지 도보로 총연장 200km이다.

이번 DMZ 경기도청소년국토대장정은 6ㆍ25전쟁의 개전초기부터 휴전, 그리고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종전까지의 상황을 현장답사와 군부대의 안보교육을 통해 이해하고 현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방향과 청소년의 자세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영석 이사장은 “매일 30km의 행군과 야영을 기본으로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인 고대산 등반, 6ㆍ25전쟁의 참혹함을 답사현장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주먹밥과 전투식량 시식, 병영체험 등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극기와 리더십, 봉사정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DMZ 청소년국토대장정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초등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경기도 거주 청소년으로 참가비는 실비이며 100명까지 모집한다고 한다. 참가자와 대학생자원봉사자 모집은 사단법인 경기도청소년미래연맹 홈페이지 www.hiteen.or.kr 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