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조명시설 관리 부서통합과 신속 조치 주문

등록일 : 2014-11-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996

터널 조명시설 관리 부서통합과 신속 조치 주문

경기도의회 김상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왕1)

수원 삼성로 도비 지원은 형평성에 어긋나

터널의 안전관리 통합과 신속한 안전시설 교체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상돈 의원은 11.19() 건설국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도로건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주장하며 매년 되풀이되는 도로사업 예산 확보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 의원은 “9대의회가 시작하며 상임위 차원에서 도로 현장방문을 많이 다녀봤다고 말하며 기존 도로건설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 여부를 다시 검증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수원 삼성로 경우, 도에서 지원하는 것이 맞느냐고 지적하며 지연되고 많은 도로사업들과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라며 이번 2015년 본예산 30억 편성을 재검토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복 건설국장은 건설 당시에 교통량이 많았고, 수원시, 삼성전자와 공동 협약한 사업으로 마무리 예산 지원이 필요하고 내년에 정산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터널 안전관리의 부서의 통합을 지적하며 도내 터널의 안전관리를 민자도로 터널은 건설국에서, 지방도 등 다른 도로는 건설본부에서 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터널안전관리 부서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현행 소방법에 의무설치 사항은 아니지만 터널도 피난유도등의 설치 의무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하였고, 신 국장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하였다.

그리고 김 의원은 터널 내 조명시설의 조도 문제를 언급하며 조도가 어둡고, 여러 가지 색깔로 시야의 혼선이 일어나는 곳도 있고, 심지어 정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지적하며 조속한 터널 내 조명시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신 국장은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량 942개로 조사되었고 이중 일부 교체하였으나 앞으로도 약 45억원 정도의 터널 조명시설 교체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민자사업자와 협의하여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