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개발사업 추진실태 점검

등록일 : 2013-11-1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263

- 안양 새마을․냉천지구 사업포기에 대하여 LH에 책임있는 자세 촉구
- 광교 에콘힐 사업 실패, 근본적인 문제해결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진경)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중인 11월 12일에, 사업추진이 부진한 안양 새마을․냉천지구와 광교 파워센터(에콘힐사업)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하였다
안양 새마을․냉천지구는 지난 10여년간 안양시와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국가 공기업인 LH에서 사업성 약화를 이유로 사업을 유보하여 오다가 지난 11월 1일 주민대표에게 일방적으로 사업 포기를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안양시와 주민들은 사업포기에 따른 피해에 대해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임채호 의원(민주당, 안양3)은 “새마을․냉천지구 사업포기는 국가 공기업의 국민에 대한 대표적인 기만행위이며 횡포”라고 지적하며, “LH가 책임있는 대책을 조속히 내놓와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이어서, 도시환경위원회는“광교 에콘힐 사업”이 무산되어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광교 파워센터 사업” 현장을 찾았다.
양근서 의원(민주당, 시흥2)은 에콘힐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도시공사의 대응이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면밀한 분석과 대책없이“파워센터 사업”으로 변경 추진하면 또다시 실패가 반복될 수 있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김진경(민주당, 시흥2) 도시환경위원장은 “광교신도시 사업이나 안양 새마을․냉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은 도민의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업추진에 차질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책임있는 관계자들과 문제해결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개발사업 추진실태 점검 사진(1)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개발사업 추진실태 점검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