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조양민(용인7, 새누리당)은  11월 1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11.12. ~ 11.25)의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는 7개 실국본부,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일은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소방학교를, 13일과 14일 이틀동안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감사반을 2개 반으로 분반하여 1반(조양민,김성태,박동현,장동일,장태환,최호,홍연아)은 수원, 용인, 화성, 안양 소방서를, 2반(이필구,홍범표,문경희,신광식,안승남,윤영창)은 김포, 파주, 연천, 가평 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18일은 안전행정실과 비상기획관을, 19일은 북부소방재난본부, 20일은 소방재난본부, 22일과 25일은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한편,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동현의원(수원4, 민주당)은 지방의원에 대한 교육과정 마련을 건의했고, 장태환의원(의왕2, 민주당)은 외부초빙강사의 강사료 지급단가가 너무 높다면서 합리적인 강사료 지급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안승남의원(구리2, 민주당)은 공무원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변화된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기준이 없다면서 평가기준마련을 촉구했다. 최호의원(평택1, 새누리당)은 공무원인 교육대상자의 요구사항을 조사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의 필요성과 국제교류 강화를 주문했다. 김성태의원(광명4, 민주당)은 외국공무원 대상 교육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교육실시를 제안했다. 장동일의원(안산3, 민주당)은 집합교육의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패러다임을 시대에 맞게 바꿔줄 것을 요구하고, 문경희의원(남양주2, 민주당)은 인재개발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도 개방 공유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양민 위원장은 인재개발원이 (구)지방행정연수원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리모델링 공사를 안전하고, 철저히 진행함으로써 추후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