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시흥교육지원청 내 혁신학교 및 혁신지구 현장방문

등록일 : 2011-10-17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235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시흥교육지원청 내 혁신학교 및 혁신지구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세혁)는 10월 14일 혁신학교 및 혁신지구 현황을 살피기 위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관내 장곡중학교, 도창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먼저 방문한 시흥교육지원청 강현재 교육장은 “더불어 성장하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학교 현장을 비롯한 제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혁신학교의 성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문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으로 시흥지역에는 혁신학교 6개교와 혁신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와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기초과정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장곡중학교(교장 김학태)에서는 혁신학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성과에 대하여 질문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으로 시행초기 혁신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부적응과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고, 긍정적인 측면 또는 성과로는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으로 학생지도활동에 전념이 가능하고 연구활동시간의 증가로 수업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답변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참여하는 학습중심의 수업과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만족도 증가와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증가와 더불어 사교육비 감소에 따라 만족도가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방문학교인 도창초등학교에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2009년도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2011.9.1부터 주5일제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도 혁신학교 중간평가 우수학교 및 교원행정업무경감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혁신학교의 성공적인 정착모델학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혁신학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참여교원들의 자질과 혁신에 대한 철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박세혁 위원장은 “경기도 혁신학교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장곡중학교와 도창초등학교의 우수사례가 타 혁신지구와 일반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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