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2
도의회 문광위, 포천 승진훈련장 등 안보관광지 현장방문
도의회 문광위, 포천 승진훈련장 등 안보관광지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광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승진훈련장을 찾아 안보관광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승진훈련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연천군에 소재한 열쇠전망대를 방문하여 이곳 현충탑에 헌화 참배하고 철책선 안보체험과 함께 국가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승진훈련장의 주요 관광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철책선 따라 걷기 체험, 최전방 국군장병 격려와 함께 경기북부 주요관광지 등과 연계하는 다각적인 관광활성화를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광회 위원장은 “분단의 생생한 현장이 그대로 남아있는 DMZ 안보관광지를 이제는 세계평화를 위한 역사적 장소로서 재조명하는 국제적인 탐방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이곳을 찾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북부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경기도 관광발전을 위해 지난달부터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방문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은 자치법규 정비, 제도개선과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01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