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대학교 융합과학청소년 스쿨
2012-07-27
세계적 경제위기가 오히려 기회 中企·소상공인 경쟁력향상 역점
내년 국제보트쇼 장소이전 안돼 전곡 해양레저산업 메카화 시급
- 후반기 경투위의 현안은 무엇인가.
처음 도의회와의 약속과 달리 완공 이후 입주율이 저조한 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 심도있는 견제를 이어나갈 작정이다. 대진 측은 사업 시행 전 센터 내 47개 업체가 입주하기로 했으나 완공 이후 입주율이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는 9월 후반기 업무보고에서 대진 측의 각오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기도가 내년부터 국제보트쇼의 전시·관람 코너를 일산 킨텍스 등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고 추진 중인데 이 같은 임기응변식의 대응을 용납할 수 없다. 도가 전곡항 해양산업단지의 땅을 사들여 컨벤션센터와 웨딩홀 등을 세워 런던 등 선진국처럼 1년 내내 이 곳을 관광할 수 있는 레저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서해안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아울러 일회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보다 청년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 장기간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
- 도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경기도만의 경제정책을 펼쳐 도민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2012-07-27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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