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지 4월호 인터뷰기사

등록일 : 2008-05-02 작성자 : 박덕순 조회수 :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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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역할 제대로 할 겁니다
경기도약사회 박덕순 학술교육개선정책단장 ( 경기도의원 )

경기도약사회 박덕순 학술교육개선정책단장은 사회활동가로, 유망정치인으로 더욱 바쁜 사람이다. 박덕순단장은 의왕시에서 노인장기요양시설 "엘림사랑마루" (031-461-3288)를 운영하고 있고  7대 경기도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에서 2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해오면서 많은 환자들을 돌봐왔고 오랜 단골 환자들이 노환으로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노인문제를 생각하게 됐다.

박단장은 “약국에서 환자를 대하듯이 노인요양시설에서 환자를 돌본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을 운영하기 위l해 3년간 준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일본은 케어매니저라는 제도가 있어 노인요양사업에 약사의 참여가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제도가 없다”는 그는 “약사는 노인요양에 대한 상당부분을 이수한 사람들”이라며 " 일정 교육을 통해 약사의 참여를 인정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약사의 교육 내용을 인정하면 지금은 3년을 준비해야하는 사회복지사를 1년 정도로 준비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의료계의 어떤 직능 못지않게 우수한 인력이 약사인데도 고령화사회에서 자기역할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박단장은 안타깝다.

그는 또 “ 현재 환자를 직접 대하고 약국을 운영해온 약사들이 노인요양시설을 잘 운영하고 있다”며 “약국의 연장선상에서 노인요양시설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에서 대하던 환자를 요양시설에서 돌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박단장은 보다 전문적인 임상약학을 위해 성균관대에서 약물학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보건정책개발을 위해 대학원에서 사회약학도 청강한다. 또한 천안 백석대학교 보건학부에서 응급약리학강의도 맡고있다.

경기도약사회 학술교육개선정책단장으로서 그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균형 맞는 학술지원 활동’이다.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 북부의 회원들이 도약사회의 학술활동이나 교육사업에 참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 분회와 약국의 편차가 심하다. 이를 개선하기 올해 의정부에서도 세미나를 열고 온라인 동영상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박덕순단장은 “약국은 약사인생의 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며 “약사들이 약국에서 벗어나 넒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 해야 할일이 도처에 많이 있고  감당 할 능력도 충분하다고 역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