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순의원(통합민주,비례)은3월24일(월) 의왕시 관계자로 부터 제출된 학의~고기간 민자도로건설에 대한 설명자료를 검토하고 생태자연환경 파괴, 막대한 사업비 투자에 대한 효과 미미가 예상되어 경제성과 타당성이 부족하고 의왕시 지역주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학의~고기간 민자도로건설 반대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학의~고기간 민자도로개설 반대한다
[03/14 시민연대]환경파괴 효과도 미미
경기도가 의왕시 청계동에서 성남시 판교를 연결하는 학의~고기간 도로를 2010년 착공, 2013년까지 민자로 건설한다고 밝히자 도로건설에 반대해 왔던 지역주민 등 환경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도로 통과 지자체인 의왕시도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있다.
학의~고기간 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안양) 연장건설예정구간(안양석수~성남시 한국도로공사 부근 국도3호선)인 의왕시 학의동에서 현재 건설 중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길이 7.28㎞,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학의~고기간 도로 민간제안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냈으며,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심사를 벌여 오는 8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약체결을 통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학의~고기간 도로 개설, 의왕시, 환경단체 강력 반발
그러나 포스코건설(주)등 11개사 민간업체가 제안한 학의~고기간 고속화도로 계획노선에 따르면 청계산과 백운산을 잇는 경기도 광역녹지 중심축을 5개의 광역도로에 5개의 터널, 5개의 교차로(IC, JC)와 182개의 교각이 이미 관통하고 있어 청정지역 이였던 청계동이 지역간·주민간 단절은 물론, 생태자연환경의 심각한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30년이상 GB지역으로 보존되어온 원시림의 녹지축인 청계산~백운산~광교산을 잇는 한남정맥 녹지축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저해될 것을 우려하는 환경단체 등이 결사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적으로 강력 반대하여 왔다.
특히 의왕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용인 수지, 성남 판교지구 교통문제를 의왕시 청계지역에서 해결하려는 학의~고기간 계획노선은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와 영덕~양재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불과 4분 정도의 시간단축 효과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광역녹지축으로 잘 보존된 한남정맥 녹지축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제2경인 연결 고속도로의 청계산 구간을 터널화로 계획하고 있고, 국가지원 지방도 57호선(안양~성남)으로도 우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약 2천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할 학의~고기간 민간제안 고속화도로는 시간단축 효과가 4분정도에 불과하고 예산투자 효과가 미미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지상고가교로 연결하려는 학의~고기간 고속화도로 민간제안노선을 폐지(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생태자연환경 파괴, 막대한 사업비 투자에 대한 효과 미미
이와관련 의왕시 관계자는 "도민의 경제적, 환경적 고통경감을 위해 영덕~양재간 노선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대안노선을 추진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으며, 의왕시의회도 제1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오는 18일 반대결의문를 채택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학의~고기간 도로 건설과 관련, 의왕시, 시의회, 시민환경단체들은 지난 2003년 11월에 광역도로교통망건설 결사반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광역도로교통망건설 저지 범시민토론회와 시의회의 건설교통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의왕시는 광역도로망 집중 통과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수차 건의를 하기도 했으나 도는 수도권 도로가 막힘없이 사통팔달 뚫려야 한다는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도로 운영권을 민간업체에 맡기는 방식으로 무분별하게 도로 개설에 나서고 있다.
2008-03-13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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