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박상현 의원, 경기도 그린바이오, 경기도만의 특화전략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4일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의 기존 연구·산업 기반을 적극 활용하고, 경기도만의 특화된 육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상현 의원은 이날 보고된 연구 내용에 대해 “매우 충실하고 폭넓게 잘 구성된 연구지만, 현재 내용만 보면 국가 차원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경기도가 무엇을 할 것인지가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도가 모든 분야의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직접 수행할 수는 없으며 경기도가 가진 연구·실증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이미 개발된 기술이 농가와 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생산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경기도의 핵심 역할로 제시했다.
그는 “농업·수산 분야 생산자는 어떤 품목을 생산해야 기업의 수요와 연결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기업은 어떤 원료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기업이 각각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경기도는 그 사이를 연결해 주는 매칭과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용역의 내용이 지나치게 방대하다는 점도 언급하며 “경기도가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많은 전략을 나열하기보다 경기도가 잘할 수 있고, 경기도가 해야 하는 사업을 대표 정책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기본계획이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기존 정책과 연구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실행계획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연구성과가 농가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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