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의원, 고양은평선 2.04km 식사 연장 국가계획 반영 촉구...'경기도 선제적 대응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3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안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가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유진 의원은 “2019년 정부가 고양 창릉 3기 신도시를 지정하며 고양은평선 추진계획을 발표했을 때 식사ㆍ풍동 주민들은 식사지구까지 노선을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개발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7년이 지난 지금은 지역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등 개발이 이어지면서 2030년이면 식사ㆍ풍동 일대 인구는 10만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고양대로 식사동 구간의 하루 교통량도 약 9만 대에 달한다”며 “광역버스 확대와 도로 확충만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대량 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철도교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유진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이 서울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약 15㎞를 연결하는 노선임을 언급하며, “식사 연장은 신규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의 고양시청역에서 식사동까지 2.04㎞ 연장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 노선이 포함돼 있는 만큼 식사 지역의 철도교통 필요성은 이미 확인됐다”고 설명하며, “이제는 가장 효율적인 사업방식을 구체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유진 의원은 △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안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 기존 트램 노선과의 연계ㆍ조정 및 재원 활용방안 마련 △ 국가계획 반영 이후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선제적 대응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끝으로 임유진 의원은 “2.04㎞는 지도 위에서는 한 뼘에 불과하지만, 그 거리가 연결하는 생활권과 주민들의 일상은 결코 작지 않다”며 “7년을 기다린 주민들의 요구가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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