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차유미 의원, 통합돌봄 모범 사례 안산 보배케어안심주택 방문
차유미 경기도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19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보배케어안심주택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정소우 통합돌봄과장,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남종수 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안산시는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매입임대주택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노인케어안심주택을 조성했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연계한 통합돌봄 주거 모델로, 입주 이후에도 지역 복지관과 보건소 등이 연계해 방문 의료와 사례 관리, 건강관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안산 지역 노인케어안심주택에는 총 29가구가 입주해 있다.
이날 방문한 보배케어안심주택은 2020년 착공해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9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9.7㎡로 거실 겸 부엌과 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 이용 어르신을 고려해 넓은 출입문과 문턱 없는 실내 공간, 엘리베이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시설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만난 입주 어르신들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이웃 간 교류, 방문 의료 및 복지서비스 이용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보배케어안심주택은 국내 지자체와 관계 기관은 물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노팅엄대학교, 일본 복지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과 전문가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통합돌봄 모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폭넓게 확산하고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현재 국비와 지방비가 5대 5 수준으로 매칭되는 구조에서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큰 만큼 사업의 지속성과 확산을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차유미 의원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의 사례처럼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더 많은 지역에 마련돼야 한다”며 “통합돌봄이 지역 곳곳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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