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회 의원, “원도심·고층건물 화재 사각지대 없도록 대응장비 강화해야”

등록일 :2026-08-21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46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8월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장재구 과장과 대응총괄팀 장호일 팀장으로부터 소방차 진입장애지역과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체계, 소방장비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재난현장의 대응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소형·첨단 소방장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장 의원은 대형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원도심과 좁은 골목길을 비롯해 고층건축물과 지하시설 등 현장 여건별 화재진압·인명구조 대응체계를 살폈다. 특히 도로 폭 2m 이하 등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기존 대형 장비만으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진압·구조장비를 충분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화재현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장비가 진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결국 소방대원이 직접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를 충분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도 전체 소방장비 현황을 살피는 과정에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남양주시를 사례로 일선 119안전센터의 장비 배치 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가운·진건119안전센터에는 소형펌프차가 각각 1대씩, 평내119안전센터에는 소형사다리차 1대, 다산119안전센터에는 저상소방차 1대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의원은 “남양주 사례를 보더라도 다양한 재난현장에 대응해야 하는 일선 119안전센터에 소형·특수장비가 충분히 배치돼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서 장비 부족으로 소방대원이 더 큰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 전체의 장비 수요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장비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에서는 드론과 소방로봇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소방장비의 소형화와 함께 드론·로봇 등 무인장비를 활용하면 현장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원의 위험 노출도 줄일 수 있다”며 “기술 발전을 실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장 의원은 “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화재 양상도 달라지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가 밀집된 공동주택과 지하주차장 등의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와 진압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소방장비 확충은 단순한 장비 구매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함께 지키기 위한 투자”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가 부족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예산과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게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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