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인선 위원장은 경기도 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회 특수교육연구모임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자립, 문화·체육 활동 등 생활 전반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아동·청소년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발달장애인 수영 프로그램 확충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개선책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 발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고양문화재단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시립수영장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 확대, 요리·세탁·금융교육·대중교통 이용 등 실생활 중심의 자립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기대 도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오늘 들은 부모님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교육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문화와 체육, 자립교육까지 촘촘하게 연결되는 지원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고양시,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선 위원장은 "부모님들은 하루하루를 버티며 아이들의 내일을 준비하고 계신다"며 "그 간절함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시의원의 책임이다. 오늘 제안해 주신 내용들을 하나하나 검토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었으며, 이기대 도의원과 신인선 시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대 의원, “교육을 넘어 자립까지” 장애아동·청소년 삶의 변화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사진(1) 이기대 의원, “교육을 넘어 자립까지” 장애아동·청소년 삶의 변화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