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관련하여 부천시 관계자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는 부천중앙공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육시설의 노후화된 전기설비 교체와 부천체육관 부지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개선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개선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키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중앙공원 및 부천체육관은 중·상동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노후 시설 및 이용불편으로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특히 중앙공원 체육시설은 준공 된지 19년이 경과돼 화재 및 감전의 위험노출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기존 체육시설의 보완 등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로 실내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외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후화된 체육시설의 교체 및 개·보수는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 또한 부천체육관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잘 보완하여 그 공간을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잘 점검하여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였으면 한다”며 생활체육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중앙공원 및 부천체육관 체육시설이 지역의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공원 내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사항이고, 예산 등을 마련하여 적극 진행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황진희 의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환경 제공 사진(1) 황진희 의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환경 제공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