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율의원,교원인사관리 관려질의
2019-11-18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18일 열린 경기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미 보급 확대와 관련하여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히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철환 의원은 먼저 경기미 국내산 종자 보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외래품종을 생산하는 농가가 역차별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기존 품종 생산 기술에 특화되어 있고 그에 따라 생산 계획을 세워온 농가에서는 급격한 정책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어렵고 판로 확보 차원에서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 ”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올해 맛드림 재배 농가에서 변색미가 발생해 농가와 도정업체에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기술원에서 문제 발생 지역에 대한 연구와 매뉴얼이 충실하지 못했다고 질책했다.
김 의원은 “기술원에서는 그동안 경기 중부 지역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 맛드림 재배가 적합하다고 설명하고 보급하고 있었는데,
보급한 지 10년 가까이 된 시점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농민들의 의구심과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미 확대
보급 과정에서 농민과의 소통과 명확한 지도를 통해 보급종자를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2019-11-18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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