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의범의원 경기의료원(의정부,포천,파주병원) 행정감사에서

등록일 : 2014-11-1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879

의정부,포천,파주병원 경영적자 해소 대책 마련 주문

치료재료 공급업체 선정에 있어 투명성 제고대책 요구

내구연한 초과한 노후의료장비의 교체로 의료서비스 개선 촉구

응급실 아동학대 신고의무 이행을 위한 교육,홍보,제도개선 주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책 강구 당부

불친절,불편사항에 대한 중복민원 개선방안 시행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병원만족도 제고 요구

   

- 경기도의회 김의범의원 경기의료원(의정부,포천,파주병원) 행정감사에서

   

-18()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의범의원(비례,새누리당)은 경기의료원 의정부,포천,파주 행정감사에서 최근 최근 3년간(자료, 감사원 공공의료체계 구축 관리실태’ 2010~2012) 당기순손실이 매년 발생하여 3년간 평균적자가 포천은 236,200만원, 의정부는 254,900만원, 파주는 246,700만원이라며 의료원의 부실경영으로 경영적자는 계속되고 있다고 질타, 그러나 병원적자의 주요인인 인건비는 2013년 포천,의정부,파주병원 총 3771,671만원에 달한다고 지적,

   

-또한, 지난해 평균 성과급은 의정부병원 11,492만원, 파주병원 14,039만원, 포천병원 14,685만원이나 되는 반면 기본급은 평균 6,000만원이라며 기본급 보다 성과급을 더 받는 기형적 급여체계는 문제가 아니냐며 꼬집기도, 특히, 경기의료원의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70%대로 민간병원 44%보다 높다고 지적

   

-그러나 연도별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실적을 보면 2012167,232만원, 2013167,020만원, 201414억에 불과하다며 특히, 경기남부보다 농촌지역이 많은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미흡을 성토

   

-김의원은 방만한 각종 수당 명목의 보수규정과 의사 성과급 지급기준 변경 등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 해당의료원 스스로 책임경영을 통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

   

-또한, 2012년 의정부 병원이 2000만원 이상 치료재료 구매 금액 28,700만원 중 59%16,800만원을 구매계약조차 체결하지 않고 구매하여 감사원에 적발되었다며(자료:감사원의 연간 2천만원 이상 치료재료를 구입한 업체와의 거래실태 점검결과), 치료재료 공급업체 선정에 있어 투명성 제고대책을 요구, 이어 의정부병원의 의약품 미지급금이 20149월말 기준 501,943만원이고 미지급개월수는 36개월에 달한다며 이로 인해 상당수 약품공급업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지급금 상환대책을 주문

   

-한편 각 병원별 의료장비 중 내구연한이 십수년 경과한 장비가 많다며 파주 병원 마취기의 경우 23년이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명이 지난 의료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위급환자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최신 의료장비로의 교체 등 대책마련을 촉구

-의정부,파주,포천병원의 최근 3년간 응급실 아동학대 신고 의무가 전무하다며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란 특례법’ 102항에는 의료인,의료기사,응급구조사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하고 있는데 아동학대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신고의무자인 의료인의 신고율이 낮아 아동학대 예방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 묻고

-특히, 지난해 병원응급실 근무자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동학대 신고요령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26.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처를 위해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홍보,제도개선 등 대책마련을 촉구

   

-김의원은 201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3년간 2회이상 중복민원관련 파주병원은 25, 포천 65, 의정부 129건으로, 산하 6개 병원중 의정부와 포천이 1,2위로 제일 많은 이유를 따지기도,

   

-민원 대부분이 진료오진 등 진료불만족과 간호사·의사의 불친절, 청소상태 불결과 시설 불편 등 의료서비스와 시설의 문제로 매년 여러 차례 같은 민원이 되풀이되고 있는데도 개선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 이용객의 민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

   

-또한, 감염병관련 포천병원은 감염관리실이 있다며 의료원 산하 병원의 감영병 관리 조직현황과 활동실적을 물으며 시군별 감염병 발생건수를 보면,

   

-의정부는 2012319, 2013648, 20149월말 현재 380,

파주는 2013629, 2013523, 20149월말 현재 409건으로

포천은 2012195, 2013290, 20149월말 현재 128건으로

감영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병은 전파력이 상당하고 치사율이 높은 병균도 많아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감안하면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예방대책이 중요하다며 감염병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

경기도의회 김의범의원 경기의료원(의정부,포천,파주병원) 행정감사에서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