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7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용역보고회 개최
-“경기도 문화예술관광분야 협동조합의 선진형 모델 개발과 활성화 방안 연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혜영)는 11월 6일(수) 오후 도정질의 종료 후 “경기도의 문화예술관광 분야 협동조합의 선진형 모델 개발과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사)정책연구소 미래와 균형에 의뢰하여, 경기도 지역의 9개 문화예술관광 분야 협동조합을 포함하여 전국에 소재한 69개의 이 분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연구용역조사에 의하면, 협동조합의 설립 동기는 해당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영리추구가 29%, 사회적 가치실현은 19%로 낮은 편이었다.
현재 협동조합의 전체 지출 가운데 인건비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70.8%의 협동조합은 아직 매출실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동조합 활동의 애로사항으로는 판로확보 33.3%, 복잡한 행정절차가 28.6%, 자금조달 23.8%로 응답하여 협동조합 설립의 사전준비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안혜영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도민 여러분과 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진 여러 당사자들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 그래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협동조합 활동이 경기도에서 활짝 꽃피우도록 필요한 지원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협동조합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