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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경제노동위원회
경기지역화폐 활용도 제고 방안

제안자 : 의정모니터 염정우 (작성일 : 2020-07-20)




[현 황]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시·군에서 발행하고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대안화폐로 소비자에게 6~10% 할인혜택, 30% 소득공제, 우대가맹점 할인혜택 제공 등을 가맹점에는 카드수수료 혜택과 매출증대 및 홍보효과를 가져오고 있음.




[건의사항]


"지역화폐 모바일로 결제 할 수 있도록 개선"



스마트폰 사용 인구를 감안해 카드형과 지류형과 함께 모바일로 경기지역화폐를 언제 어디서든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확대하는 것을 제안함.



삼성 갤럭시 핸드폰을 예로 들면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핸드폰의 등록한 뒤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 본인확인을 거쳐 카드기계에 접촉시키면 결제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현재 경기지역화폐(모바일 앱)를 설치하면 잔액조회, 계좌를 이용한 충전 등이 가능하지만 해당 어플을 활용해 결제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현재 경기지역화폐 발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은 도내 시·군 경제사정과 인구상황 등 여건에 맞게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위임한 상황"이라고 밝힘.




[세부내용]


현재 경기지역화폐(일반발행) 종류는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으로 나눠지며 각 시·군마다 정책이 달라 시·군별 활용도를 정확히 분석하기는 힘든 상황.



각 시·군별 사용현황 등 수치를 정확히 비교할 수 없지만,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물카드를 통해서만 결제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 다수 도민들의 의견.



경기도 소상공인과에 따르면, 카드형의 경우 수원, 고양, 용인, 부천, 화성, 안산, 남양주, 안양, 평택,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하남, 오산, 이천,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과천, 연천 등 28개 지역이 채택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성남, 안양, 평택, 시흥, 의왕, 가평, 포천, 과천, 안산 등 9개 지역이 사용하고 있음.



본 위원이 제시하는 모바일형의 경우 성남, 시흥, 김포 3개 지역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음. 모바일형의 경우 QR코드를 사용해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결제방식이 더욱 간단해질 필요가 있음.




[기대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가 도입된 만큼 사용방법을 보다 편리하게 개편한다면 경기도민들의 이용실적이 확대되는 등 활용도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