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

복지전달체계 및 복지기능강화 개편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원미정)는 제295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화)에 부천시의 무한돌봄센터 및 춘의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복지전달체계 개편상황과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복지？보건？고용 등 복지서비스의 분절적 공급으로 동(洞)의 복지기능을 강화하여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천시에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사업의 보다 정확한 추진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 박근철 간사를 비롯하여 김경자ㆍ김광성ㆍ김승남ㆍ김의범ㆍ남종섭ㆍ이정애ㆍ조승현ㆍ이태호ㆍ류재구 의원 등은 부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센터 및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안에 있는 무한돌봄센터 네트워크팀 사무실과 춘의동 주민센터를 둘러보았다.

 

이날 원미정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중앙의 여러 부처에서 생성된 다양한 복지정책들(17개 부처 292개 복지사업)이 도와 시를 거쳐 각 분야별로 배정돼 일선 담당자들이 대응하는 복지깔대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일선기관의 복지업무 부담 가중 해소와 동(洞)의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등 現 복지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감하면서도 추진과정에서 예산이 증가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現 예산범위 안에서 개편작업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