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재석 의원(새누리, 고양1)은 제295회 제3차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이전문제와 교외선 운행 재개 문제, 통일로 확장 문제, 지방하천개수사업 재원확보 및 경기북부청사 증축과 경기도 분도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ㅇ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사태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 마련 요청

- 이 의원에 따르면 중부대학교는 2011년 위치변경인가 신청 당시와 2015년 2월 학교 인가 승인신청서에서 모두 이전학과 입학정원 865명에 대해서만 신청을 해놓고 재학생 모두 고양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거짓홍보하여 학생들을 모집했으며

- 다른 학교 학생들은 개강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을 이 시점에 중부대학교 학생들은 꿈을 짓밟히고 학습권도 빼앗긴 채 한숨만 내쉬고 있지만 교육부, 경기도, 중부대학교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분개했다.

ㅇ 또한 이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했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한때 ‘청춘열차’로 불리며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교외선은 2004년 운행이 중지되어 교외선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가치는 방치되었다’고 주장하며, 교외선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에 대한 정책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ㅇ 평소 만성적으로 차량이 정체되고 각종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통일로 고양시 관산동, 내유동 일대의 통일로 구간에 대하여 지정국도로 지정되어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ㅇ 또한 매년 반복되는 하천 수해발생의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지방하천 개수사업의 재원확보 계획,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도 중요하지만 공간이 없어 청사 외부 사무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경기북부청사의 증축과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발언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