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2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더이상 미루지말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더 이상 미루지 말라! |
김상돈 도의원(새정치연합, 의왕1) “동탄 1, 2호선(트램) 중복노선 언급, 의도적 사업지연 위한 기재부 꼼수” “道,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시행방안 내놔라” |
○ 김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지연 이유로 거론된 동탄 1, 2호선의 중복 문제에 대해 “동탄신도시 개발 당시 LH공사가 지역주민과 한 약속으로 계획된 노선으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는 별개의 수요가 있는 것”이라 지적하며 “이것은 기획재정부의 의도적인 사업 지연 꼼수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보다 중앙정부 재정만을 고려한 편협된 사고에서 발생한 것”이라 강하게 질타하였다.
○ 또한 김 의원은 “이미 국회는 올해 인덕원~수원 전철사업 예산 70억원을 최종 편성하였고, 기재부는 중복구간 변경시 사업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경기도는 사업 시행의 주체와 변경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명확한 도의 입장을 밝힐 것과 후속 대책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요구하였다.
□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타당성조사만 5번이나 진행되어 지역주민 간 깊은 불신과 반목만 쌓였고, 또다시 사업 지연이나 중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지역주민 등은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수원, 의왕, 안양시 등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과천선, 신분당선, 분당 연장선 등 주변 철도노선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하였으며, 지난해 7월 발생했던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란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운행되었다면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