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학생 수 2012년 직전년도 대비 121.8% 증가, 대책은?
 - 일선 교육지원청 등 실질적 대책 세워야 지원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
   본청 정책사업만 수행해서야

□ 경기도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적 배려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 현재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 수의 변동추이를 살펴보면 초등학생 수가 전체 학생수의 1%에 달하고 있음.

특히, 2011년 대비 2012년 다문화가정 학생 수 증가현황을 보면, 초등학생이 6,274명에서 7,555명으로 120% 증가하였고, 중학교는 121%, 고등학생은 121.8% 증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다문화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적응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음.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정책보고서(2012-6)에 의하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공부에 대한 부담을 47.5%, 학교친구와 못 어울린다가 8.6%, 숙제하는 것이 어렵다가 7.7%, 준비물을 잘 못 챙긴다가 4.2%, 학교에서 놀린다가 2.7% 등으로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보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지원계획이 절실히 요구됨.

현재, 우리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관련 사업을 살펴보면, 다문화교육기반과 협력체제구축, 다문화가정 학생지원, 일반학생의 다문화이해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다문화가정 맞춤교육과 다문화 역량강화를 위환 지역네트워크 구축에 각별한 배려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 앞으로 높아지는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문제, 문화적 갈등, 편견과 차별, 사회 쨌 경제적 문제에 대한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