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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 활용 '관광도시 용인' 꿈꿔

등록일 : 2012-08-31 작성자 : 조회수 : 684

경기도의회소식 제155/ 인터뷰

 

문화자원 활용 '관광도시 용인' 꿈꿔

 

심노진 문화체육관광위원(새누리당, 용인4)

 

"기흥구에는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립박물관과 경기도국악당이 있고, 세계최대의 어린이박물관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자원을 연결해 돌아볼 수 있는 원스톱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족한 관광코스가 될 것입니다."

용인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지금껏 살고 있는 토박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용인을 잘 알고 사랑한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의회 4선 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하였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탰습니다. 이제는 도의회에 입성해 정책적 제언 및 대형사업 진행 시 도비 보조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용인시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문화 인프라 활용 체류 형 관광도시 조성

수도권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시는 어느 도시보다 많은 발전과 성장을 해 왔습니다. 수도권 최대의 대도시로 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발전의 방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용인이 최고의 문화도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흥구에는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립박물관과 경기도국악당이 있고, 세계최대의 어린이박물관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자원을 연결해 돌아볼 수 있는 원스톱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갈역부터 시작해 한국민속촌을 연결하는 특화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게 되면 볼거리가 풍족한 관광코스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삼성전자 등을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특급호텔을 유치해 용인시를 국제적 문화명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류기업-인류대학과 연계한 교육

용인의 교육정책은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 청소년들이 용인에 있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수원이나 서울 등지로 유학을 떠나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가 유출되고 있는 것이지요.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근대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높은 교육열에 의한 우수한 인적 자원이 근거했듯이 명문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지역 인적 자원의 육성이 필요합니다.

용인에는 초인류기업인 삼성전자와 명문대학교인 경희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의회 의장 시절부터 용인시, 삼성, 경희대 협약을 통한 지역 명문고 육성을 추진해왔습니다. 용인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해 아이들에게 과학의 근원을 가르쳐주고, 대학과 기업에는 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69개소의 연구, 연수시설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부합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생태문화도시 조성

기흥저수지를 생태 축으로 기흥호수공원조성이 시행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풍요로운 생태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용인시의 미래는 밝다고 자부합니다. 기흥호수공원을 생태거점으로 현재의 수질을 개선하고 향후 유입되는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맑고 풍요로운 호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빗물 자원화 사업 또한 활성화돼야 합니다. 빗물은 더 이상 더러워서 버려지는 물이 아닙니다. 그동안 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는 하수관거가 설치되지 않아서 아파트 도는 개인주택에서 사용하던 개인하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를 잘 정비하면 빗물을 모으는 시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수관거 정비가 완료되는 지역의 폐쇄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재활용을 지원하고, 신규 공공시설에 빗물 자원화 시설 의무화 추진, 기존 건축물에 빗물 자원화 시설 설치 시 지원 활성화 등 제반 지원대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증가하느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품격 문화인프라 구성과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환경친화적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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