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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시스템 대안 백년, 천년을 내다봐야

등록일 : 2012-08-30 작성자 : 조회수 : 666

경기도의회소식 제145/ 인터뷰

 

경기도 교통시스템 대안 백년, 천년을 내다봐야

 

오문식 건설교통위원 (새누리당, 이천1)

 

경기도 교통시스템 재점검 필요

저는 55년째 이천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민단체 활동이나 개인사업 등으로 경기도 전역을 다니다 보면 교통체증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가 여전히 교통건설적인 면에서 낙후되어 있음을 절감합니다.

저의 지역구인 이천지역의 경우를 살펴보면 인구가 다소 적다보니 S0C 예산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천에서 서울까지 4시간이 걸리는 등 체증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 선진국을 돌아보면 교통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기본적인 도로 건설과 일방통행 부분 등 교통시스템이 체계가 잡혀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은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경기도가 한두 지역만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가 원활한 교통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지 연구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경기도에서 시원하게 뚫리는 경기도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GTX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100, 1,000년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좀 힘들더라도 훗날 후손들이 '선조들이 참 잘해놓셨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일들을 해야합니다.

경부고속도로도 건설 당시 반대가 심했지만 지금 경부고속도로가 갖는 영향을 생각해봅시다. 경부고속도로가 없는 대한민국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빠르고 안전하며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첨단 기술집약체로 만들어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과 마찬가지로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말고 긴 안목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학창시절 홍수가 나면 허구한 날 등교해서 했던 일이 마을복구였습니다. 강 주변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이 고충을 모를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강이 생긴 그대로 갈지자 형태로 보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단체 반대하고 나설 일이 아닙니다.

생태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그동안 저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를 위한 규제를 막고 우리 민족의 출발점이자 생명수인 한강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왔습니다.

초선의원으로 의정 생활의 경험이 부족하나 20만 이천시민, 1200만 경기도민의 일꾼으로서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올곧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경안천 생태공원과 남한강 살리기를 통한 이포보 생태공원, 복하천 생태공원, 남양주 연꽃마을 등 팔당 유역 자치단체 생태공원을 벨트화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생태 학습센터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또 경기도의원과 이천시의원등이 함께 모여 민간기업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와 이천시 소유의 토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개발한 후 분양할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유기농산업 육성을 위해 복하천 주변으로 유기농 단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도의원으로서 도시계획은 어려우나 경기도와 이천시의 협의를 통해 기성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역할분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기성시가지는 관광문화 역할로, 신시가지는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으로 조성,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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