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들의 학습동아리 모임인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이 주관한 이날 특강에서 강위원장은 “바다물의 염분은 3%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바닷물 전체를 깨끗하게 정화한다”며 “도감사관실이 4만3천여 경기도공무원의 소금이 되고, 멘토라는 의식을 가지면 감사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위원장은 또 “오늘 특강을 주관한 연구모임과 같은 동아리가 청내에 활성화되면 도의 역량 역시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관실은 물론 청내 모든 공무원들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동료에 대한 인간애와 자긍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위원장은 특강에 앞서 이날 특강으로 받게 될 강의료를 대지진 참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국민들을 위해 기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