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 “경기도 친환경 상품 구매실적 저조 지적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 “경기도 친환경 상품 구매실적 저조 지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윤화섭 의원(안산5)은 지난 11월 18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이 매년 감소하는 등 구매의지와 사후관리가 소홀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앞으로 친환경 상품의 구매폭을 넓히고 이를 부서별 경쟁력 평가에 반영하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지난 10월 수원에서 개최된 “녹색구매 세계대회”에 엘고어 전 미국부통령, 정운찬 총리 등 정계의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녹색구매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는 등 국제적으로 큰 행사임에도 이러한 중요한 행사를 경기도에서 주관하지 않고 시군에 예산만 지원해 준데 대하여도 일침을 가했다.
윤화섭 의원은 “경기도내에 친환경상품을 만드는 제조업체는 약500개 이며 인증제품은 토목, 건축 등 각 분야에 6천개에 육박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친환경구매비율을 90%까지 끌어 올리겠다 해놓고서 최근 2007년은 경기도 전체평균 73%에 이어 2008년에는 67%로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친환경구매의 폭을 넓히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부서별 경쟁력평가에 반영하여 부서 및 개인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대해 김진흥 경기도환경국장은 최대한 검토하여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