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기자회견에는 진종설 의장을 비롯하여 장경순 

이재혁 부의장, 전진규 경제위원장, 이용선, 이주상,
이해문, 최점숙, 최중협 의원들도 함께했다.

진종설 의장은 발표문을 통해 세계경제 침제의 영향으로 경기도 에도 수출감소가 이어지고 내수 부진으로 인해 산업생산이 급격히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힌뒤 의회 차원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와함께 △수도권 규제개혁 △쌍용자동차 정상 회복 △성남 서울공항 고도제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 증설 △자연보전권역내 첨단업종 대기업 입지 규제완화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 등에 대해서도 김문수 도지사와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노․사․정이 그 어느때 보다도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다짐하였다.
※ 첨부 : 발표문 및 사진
....................................................


발표에 앞서 어제 용산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 이 같은 가슴 아픈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노·사·정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경기도에서도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 속에 산업생산이 사상 최악의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산하는 기업과 불 꺼진 공장이 속출하고 있고 기업 구조조정과 투자부진으로 대량 실업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도의원 모두는 경기도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구성하여 정치계, 경제계, 언론계 등 여러 분야에서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아울러 경기도가 의회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조기 추경예산 편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며, 도의회 내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토론하고 정책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

경기도의회는 정부가 수도권 산업단지내 공장의 신증설을 부문 허용하는 등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방안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도 최근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수도권에 대한 완벽한 규제개혁만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조속한 개혁을 촉구한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쌍용자동차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협력하고 이를 위해 노사정 모두가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심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리며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남시의 서울공항 고도제한과 관련한 논쟁도 성남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기조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상생 발전하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증설 △자연보전권역 내 첨단업종 대기업 입지규제완화 등도 조속히 마무리되어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회생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부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끝으로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등 각종 복지관련 시스템이 누수 없이 작동되어 경제위기의 한파에 소외되는 도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119명 경기도의회 의원의 이름으로 경기도와 시군 간부공무원들의 긴장과 분발을 촉구한다.

2009.  1.  21

경 기 도 의 회   의장    진 종 설

참석자 명단 (9명)

진종설 의장, 장경순 이재혁 부의장
 


전진규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이주상  이용선  이해문  최점숙  최중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