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1
경제투자위원회,『평택 제조업체 살리기 위한 현장방문 나서』
이날 간담회는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김희겸 실장) 등 관계자와 쌍용자동차(주) 상무이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 경기신용보증재단(박해진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과 협력업체들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실질적인 경제회생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제투자위원회 위원들은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정상운영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하여 1천 1백만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모아 “일자리 창출과 도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쌍용자동차 사태에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해소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전진규, 59/평택 한나라당)은 최근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도산위기에 처한 관내 쌍용자동차와 그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경제위기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도 및 정부에 전달하여 도산위기에서 회생시키는데 온 힘을 모으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으며, 앞으로 추경예산에 다룰 경제회생 예산도 그 어느 때 보다 심도 있게 심의하는 등 지원책을 강구하여 나갈 계획이며 경기도 경제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도 전폭적으로 협조키로 하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현장방문 활동도 수시로 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경기도의회에서 도산 위기에 처한 우리 제조업체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고 애로사항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물론 적극적인 지원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한 자심감을 내 비쳤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 21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쌍용자동차의 회생노력을 다짐했다. 진종설 의장은“경기도의회는 쌍용자동차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협력하고 이를 위해 노사정 모두가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심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리며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