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경기도의회 이삼순부의장은 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하였다.
이삼순 부의장은 오보근 소방서장의 안내를 받아 상황실을 방문하여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였고 이어 을지훈련 상황실에 방문하여 을지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오보근 소방서장은 부의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남양주시의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당부하였다.
남양주소방서는 금년도 6월말 기준으로 화재진압분야에서 출동 527건과 화재 334건과 인명구조 분야에서 출동 2,820건과 구조 914건 구조인원 372명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구급분야에서는 출동 10,927건 이송건수 7,719건 이송인원 7,932건으로 용인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2번째의 현장활동 성과를 이루어 낸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주요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실 근무자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 3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데 각종 상황접수건이 폭주하여 근무여건이 열악함에도 인센티브는 주어지지 않아 상황실 근무를 기피하는 실정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당부하였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시의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의 폭증하고 있음에도 외형적인 인구나 현장활동 실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타 소방서에 비해 소방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소방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삼순 부의장은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소방본부장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남양주소방서의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부의장실 031-8008-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