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민들 등 떠미는 김문수표 ‘행복주택’추진 논란
2013-11-15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민주당, 성남1)은 11월 13일 오전 10시 군포의왕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병대 캠프의 참가와 관련하여 학교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이 의원에 따르면 의왕교육청에서는 해병대 캠프 참가 현황을 조사해본 결과 초등학교에서 79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교육청 초등학교의 256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다. 이에 이 의원은 “안전하지 못한 곳에 아이들을 밀어 넣었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 또한 이 의원은 “해병대 캠프 사고는 학부모와 학교 그리고 군대문화가 만든 총체적 부실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군포의왕교육청에 시정을 요구했다.
□ 해병대 캠프 사망 사고는 2013년 7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벗고 바다로 들어가라는 교관의 지시를 따르다가 그 중 5명의 학생들이 파도에 휩쓸려가 사망한 사건이다.
2013-11-15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