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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강득구 기획위원장) "적재적소에 예산분배되도록 하겠다"

등록일 : 2011-11-01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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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에 예산분배되도록 하겠다"

“컨설팅 감사, 정책감사가 되도록 하겠다. 예산이 편중되지 않고 조화롭게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강득구(민·안양2) 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은 “지난해 감사 때 지적된 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도정 전반이 올바른 방향으로 수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잘못된 사항은 없었는지 ▶경기도북부청이 기구개편 방향에 맞게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DMZ 및 접경지역 지원 관련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도 따져 잘못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DMZ와 미군공여지, 접경지역 개발 등은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중요 정책사업”이라며 “이들 사업이 경기도의 정책과 비전을 제대로 담아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세밀히 따질 것”이라고 했다.
또 경기북부에 추진되고 있는 말산업 특구지정 계획도 타당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그는 “미군공여지 개발계획에 꿰맞춰 말특구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구제역 이후 활로를 찾지못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살리기 위한 대안인지,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지 등 사업의 특성을 먼저 살펴 적절한 형태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은 각 국·실별 예산배분의 적정성과 사업계획의 공정성 등을 우선 짚어보고 예산 지출 대비 성과 등도 분석해 혈세가 소모성 행사나 사업에 편성됐는지를 따지기로 했다.
강 위원장은 “특정부서에 과도하게 예산이 집중되거나 불합리하게 배분되는 일이 없도록 해 예산편성이 공정성과 공공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추진 계획이 적법하게 세워졌는지도 심도있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