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4
전국최초 유기농 벼 종자 생산에 관한 조례제정 토론회 개최
유기농 벼 종자 검증시대 열린다.
- 전국최초 유기농 벼 종자 생산에 관한 조례제정 토론회 개최 -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2011. 10. 25(화) 경기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경기도 유기농 벼 종자생산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농촌진흥청, 소비자시민모임, 유기농 벼 생산농가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개최하였다.
최근 도민들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벼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벼의 종자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한 관행 농법에 의해 생산된 종자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이에따라 경기도의회에서는 유기농 벼 종자를 생산․공급하여 경기미의 우수성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해외 유기농 쌀 시장을 개척하고자 고윤수, 윤희문 의원 등 31명이 전국최초로「경기도 유기농 벼 종자생산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제정하려는 것으로 도의원, 대학교수,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유기농 벼 생산농가인 원삼두창 채종단지 김정기 회장은 경기도에서 유기농 벼 종자 생산조례를 조속히 제정하여 검증한 종자를 유기 쌀 생산농가에게 공급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소비자시민모임의 김경의 대표는 유기농 쌀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금속과 유해물질 까지도 검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 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고윤수, 윤희문 의원은「경기도 유기농 벼 종자생산에 관한 조례안」이 취지에 맞게 충실히 제정될 수 있도록 토론 내용과 관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벼 제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경기도 유기농업이 한걸음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11-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