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저출산 대책 승부수, 결혼을 하여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사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나의 지역 모델로써 부천 범박ㆍ옥길지구를 다자녀세대의 파라다이스로 혁신할 것을 촉구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천 범박ㆍ옥길지구는 2년 전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현재 9,500세대 3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계 당시는 일반분양으로 설계했으나 분양 당시는 다자녀세대에게 특별가점을 주는 특별분양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세대당 자녀가 3명 내지 4명인 세대가 대거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태부족이고 중학교, 고등학교가 상당히 많이 부족할 것이 뻔한 현실 때문에 다자녀세대에게 보육지옥, 교육지옥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범박ㆍ옥길지구 3만여 명이 이미 입주, 옥길지구를 제외한 범박동에 현재 2만 5,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범박ㆍ계수 재개발로 3,500세대 1만여 명이 3년 내에 입주 예정, 옥길지구 바로 옆 구로 항동지구 5,200세대 1만 5,000명이 곧 입주 시작, 시흥 은계지구 1만 2,000세대 3만 5,000여 명의 입주 시작으로 현재도 시흥IC를 빠져나오는 데에만 20분에서 30분이 소요되어 교통지옥인 상황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 교통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해 놓고 아이를 많이 낳은 다자녀세대들을 보육지옥, 교통지옥, 교육지옥으로 내몰아도 되겠습니까? 이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입각한 다자녀세대의 전국적 지역 모델로 부천 범박ㆍ옥길지구를 다자녀세대의 천국! 다자녀세대의 파라다이스로 혁신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재명 지사님! 범박ㆍ옥길지구에 현재 0세에서 5세까지 4,000여 명이 살고 있는데 이 중 어린이집 대상자는 1,600여 명이고 올해 연말까지 시설을 지어도 1,000여 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현재 600여 명이 인근 광명, 시흥, 안양 심지어는 서울로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재명 지사님! 부천 범박ㆍ옥길지구에 300여 명을 수용하는 도립 어린이집 설립으로 다자녀세대의 파라다이스로 혁신을 출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재정 교육감님! 초등학교 교실 부족은 특활교실을 일반교실로 바꾸고 교실 증설공사를 통하여 겨우겨우 급한 불은 끈 상태입니다만 불만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고 2022년부터 중학교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이 증가한 학생들이 이후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옥길지구 내의 1,600여 명이 타 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될 것이 예상되므로 현재 옥길지구 고등학교 부지에 고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설립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재명 도지사님! 교통지옥을 해소하기 위하여 두 가지만 제안합니다.
첫째, 2012년 부천 범박ㆍ옥길지구 계획 당시 인천대공원-시흥 은계지구-범박ㆍ옥길지구-철산의 노선으로 지하철을 계획했으나 경제성이 없다고 폐기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인구를 옥길지구 3만 명, 은계지구 3만 명, 총합 6만 명 인구로 예상하여 경제성을 검토했으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예상 수용인구를 감안하면 범박ㆍ옥길지구와 시흥 은계지구 합하여 10만여 명의 인구로 경제성을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이재명 도지사님, 범박ㆍ옥길지구의 전철 노선을 다시 검토해 주십시오.
둘째, 위에서 언급한 대로 시흥IC 주변, 특히 퇴근 교통지옥 해결 방안으로 시흥IC와 안현JC 사이에 하이패스 전용 출구를 건립하되 시흥 은계지구에서 옥길지구로 오는 도로에 연결하는 출구를 만들 것을 촉구합니다. 이를 통하여 보육천국, 교육천국, 교통천국 부천 범박ㆍ옥길지구를 다자녀세대의 파라다이스로 혁신하여 아이를 많이 낳고 싶은 대한민국 건설에 경기도가 앞장서기를 촉구드리며 이만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