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민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새누리, 용인7)은 2012. 8. 22(수) 일본에서 여성인권 NGO로 활동하는 오츠 키이코 등 방문단을 경기도의회로 초청하여 도의원, 경기도 여성관련 업무담당 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내용은 경기도의 여성정책 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피해예방과 보호 제도로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보호, 학대아동 보호와 권리증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지원, 다문화 인권정책 등으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하여 경기도의 여성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여성능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교육사업」, 「IT전문교육사업」,「여성창업지원사업」,「여성정보네트워크사업」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실습 현장을 관람하였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화성열차를 타고 화성의 역사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조양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에서 여성인권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NGO들의 모습에 감동했으며 앞으로 더욱더 여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조양민 경기도의회의원은 지난 4월 16일로부터 19일까지 하와이 호놀루루 칼피올라니 대학(Kalpiolani Community College)에서 개최되는 미국, 일본, 한국, 필리핀 4개국 여성리더가 참여하는 ‘다학제간 지적교류회의’(Multidisciplinary Intellectual Exchange for Women Leaders from United States,Japan, South Korea and Philippines)에 한국 지방정부의 선출직여성의원을 대표로 참석했었으며 이중 일본에서 활동하는 여성리더들을 초청하게 된 것이다.
이 회의는 미국여성정책연구소(Center For Women Policy Studies)가 주최하고 근로를 위한 여성 이주 원인과 강제노동을 위한 인신매매로의 취약성에 대한 원인 등에 관한 4개국의 상호 연관되는 광범위한 정책 이슈를 제기하여 학계, 시민사회, 정부 등의 다양한 부문의 관계자간의 의견교환과 행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