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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소신 바탕 현장중심 의정 올인" - 일간경기 인터뷰

등록일 : 2012-08-17 작성자 : 이승철 조회수 :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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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소신 바탕 현장중심 의정 올인"


인터뷰 경기도의회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상호소통 강화쨌연구하는 새누리당 변신

도민의 신뢰 받는 존경받는 의원상 정립

정양수기자2012.08.16 19:21:45

 

[일간경기]  '본연의 자리'. 제8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새누리당호를 이끌 이승철 대표의원(수원5)은 "의원들이 민생의 현장을 누비면서 새누리당 대표주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신의 길을 밝혔다.

 


이승철 대표의원은 후반기 동안 네가지 소신으로 대변되는 정치 철할을 하나하나 강하면서 원칙에 부합되게 이끌어 가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첫째 '상호소통을 통한 만사형통의 通하는 새누리당', 두번째로 '원칙과 소신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相生', 세번째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자', 그 네번째가 '도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새누리'다.


네가지 소신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제2당의 정치적 행보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펼쳐지는 정치 미학(美學)의 최고의 탑을 찾고자 하는 철학이 깊이 새겨진 문구들이다.


이승철 대표의원은 "제 나름대로 의원님과의 소통에 나서며 이를 가장 귀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입은 하나 귀는 두 개, 즉 저의 말과 목소리를 아끼고 의원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와의 정책협의 시스템을 정착화하고 실제적으로 운용가능한 정책보좌관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면서 "소통은 당내 뿐만 아니라 집행부, 민주당과의 관계에서도 의원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대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모든 사안에 의원님들과 상호 협의를 통한 합의체적인 당내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의원님들의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연구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정치 문화가 정착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소수당인 여당 새누리당은 또 그만한 어려움에 처한 현실은 외면할 수 없다"면서도 "도의회 내에서 민주당과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대화한다면 상생의 정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안마다 합리적이며 합법적인 방법으로 대응한다면 여야간 사소한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며 "무엇보다 진정 도민을 위한 것인가에 대한 논쟁을 통해 도의회도 한단계 성숙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집행부 정책에 대해서도 정확히 진단과 대안을 제시해나갈 것"이라면서 "도정 추진에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당연히 반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민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선을 명확하게 그었다.


이승철 대표는 의원들이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민생의 소리에 대해 귀기울이는 것이 의정활동의 기본이라는 소신을 전했다. 그는 "도의원의 본분은 무엇보다 도민의 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그들을 대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저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모든 의원들이 다시한번 도민에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새로운 의장단과 대표단이 확정된 후반기는 예산심의, 행정감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이 잡혀있다"며 "심도있는 예산심의와 1년간 추진한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준비해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철 대표는 "지방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그 중심은 지방의회가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했다"며 "집행부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를 위해 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의 인사권이 단체장으로부터 독립되어야 하고 정책발굴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인력의 확보를 위해 의원보좌관제도를 실시될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한편으로 지방의회가 도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 개인들의 자질향상과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승철 대표의원은 마지막으로 "도의회 새누리당은 오직 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정책의 개발과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며 "경제난과 각종 규제 등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경기도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의 성원을 부탁했다.

 

# 프로필


1957년생. 협성대 도시행정학과 졸업, 경기대 행정대학원 졸업. 경기도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법무부범죄예방 팔달지구협의회 운영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자문위원, 국민생활체육 수원시 동산연합회 부회장, 제7대쨌제8대 경기도의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