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0
화합과 상생정치 구현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일정 조정에 대한 새누리당 입장
○ 대학에“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의원들의 단식․삭발 농성, 교육위원회 파행 등 내부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 또한 교육위원회에서는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의원들의 심도있는 예산결산심의 절차도 거치지 않는 상태에서 예결특위로 회부하여 내일부터 예산결산 심의를 예정하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은 교육위원회의 교육청 예산심의를 거친 후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수 있도록 심사일정을 조정하기를 강력히 바란다. 교육청에 대한 예결특위 심사일정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 예결특위 위원 전원은 불참을 선언한다.
○ 경기도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부갈등의 진원지인 민주당의 일보 양보 없는 다수당의 횡포에서 시작되고 있음에도 민주당에서는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 또한 경기도의회 의장․부의장은 의회의 얼굴로서 선거일이 도의회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나, 교육의원들과의 내부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7월 12일 의장단 선거에 교육의원 불참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이러한 불완전한 선거에 대하여 우리 새누리당은 방조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 우리 새누리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교육의원들과의 사태해결이 원만히 해결된 후 여․야간 경기도의회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가 실시되기를 바라며 선거일정 연기를 민주당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시급한 민생해결을 위하여 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의 양보와 관용정치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의장단 선거에 앞서 먼저 경기도의회 내부사태 해결과 원구성 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2012. 7. 10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실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