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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 3권 선정

등록일 : 2023-02-20 작성자 : wldur10 조회수 :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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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3권)과 함께 읽는 책(10권)


★올해의 책

[일반]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 창비

[청소년] 옥춘당 / 고정순 / 길벗어린이

[어린이] 너의 운명은 / 한윤섭 / 푸른숲주니어


★함께 읽는 책

1.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 김두엽 / 북로그컴퍼니

2. 법정의 얼굴들 / 박주영 / 모로

3. 일기 / 황정은 / 창비

4. 일생일문 / 최태성 / 생각정원

5. 쇳밥일지 / 천현우 / 문학동네

6.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 박중철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7.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 / 백정연 / 유유

8.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 김이환 외 / 생각학교

9. 숲속 사진관에 온 편지 / 이시원 / 고래뱃속

10. 호랑이 생일날이렷다 / 강혜숙 / 우리학교


성인 부문 선정 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소설로 가난한 사회주의자이자 시대를 살아내는 혁명가였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현대사를 관통하는 아버지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며 용서와 화해를 통해 남겨진 자들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죽음, 장례식, 사회주의자, 빨치산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소재를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낸 문학성과 재미를 갖춘 뛰어난 작품이다.

청소년 부문 도서 <옥춘당>은 고정순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만화책으로 옥춘당에 담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과 상실을 그리고 있다. 부드러운 색연필 삽화에 어우러진 이야기가 아득한 그리움을 남기는 책이다.

어린이 부문 도서 <너의 운명은>은 지금으로부터 백여년 전 나라를 빼앗긴 암흑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과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