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664번지 일원에 화성 동부소방서 건립! 2027년 6월 준공 예정!

41만 동탄 주민 비롯한 총 62만 화성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안전 대응 체계 구축

▲ 화성동부소방서 조감도와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이민우 기자=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7월 11일(금), ‘화성 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화성동부소방서 기공식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신미숙 경기도의원,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건립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대로 592(화성시 영천동)에 조성되며, 부지면적 10,089㎡,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75㎡ 규모로 총 46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화성시는 소방서가 1곳 뿐으로,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화성 동부권 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추가 소방서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 축하(사진 출처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페이스북)
이날, 신미숙 경기도의원은 “현재 화성 동부권은 총 62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동탄 인구는 41만명을 차지하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소방인프라가 부족해 현장 위기 대응 공백이 있었다”면서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건립이 화성 아리셀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초동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미숙 의원은 “앞으로 화성동부소방서가 동부권 지역의 안전 대응체계를 전담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저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피크(http://www.newspea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