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의원, '북잼스' 전국민 독서토론운동 선포식 참석…RAS 교육의 시작은 독서
김성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잼스(BOOK GEMS) 전국민 독서토론운동 선포식'에 참석해 토론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배숙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했으며, '책 읽는 대한민국, 토론하는 사회, 성장하는 국민'을 표방하며 전국민 독서토론운동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먼저 "오랜 준비 끝에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신동명 이사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서토론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붙들고 꾸준히 걸어오신 분들이 계셨기에 이 운동이 시작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김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 시기의 문해력 지원 방안으로 ▲메타인지 기반 독서교재의 개발과 보급 ▲독서토론 지도 전문 인력의 양성과 배치 ▲아동 문해력 진단 및 지원 체계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추진 중인 'RAS 교육'을 언급하며 높이 평가했다. RAS는 독서(Reading)·예술문화(Arts)·스포츠(Sports)를 뜻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은 시간을 이 세 가지 활동으로 채우자는 취지의 정책이다.
김 의원은 "RAS 교육의 세 축 가운데 독서(Reading)는 나머지 모두를 떠받치는 뿌리"라며, "예술을 이해하는 힘도, 스포츠를 통해 배우는 협력과 규칙도 결국 읽고 생각하는 힘 위에서 자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민석 교육감께서 폰 프리 스쿨과 RAS를 통해 아이들에게 읽는 시간을 되돌려주고 계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판단"이라며, "이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정규 교육과정 안으로 들여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독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일상이 되려면 정책만으로는 부족하고 예산과 제도가 함께 가야 한다"며, "경기도의회가 그 뒷받침을 맡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에게는 제때 읽는 힘을 갖출 권리가 있다"며, "읽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하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모든 아이가 그 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