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안시현 의원, 소요산 관광 거점시설 조성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동두천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방문해 ‘소요산권 관광 거점시설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동두천시는 2020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소요산권 관광의 새로운 거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선정돼 도비 10억 7천만 원과 시비 35억 원 등 총 45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상 2층, 연면적 2,663㎡ 규모의 기존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설 1층에는 소요산권 관광지의 동선과 관광코스, 축제·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통합관광안내센터와 지역 특산물과 소상공인 브랜드를 활용한 먹거리 판매 및 휴게공간, 족욕장이 조성된다. 2층에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공간과 가족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시현 의원은 현장에서 시설별 공간 구성과 관광안내 기능, 지역 예술인 및 소상공인 참여 방안 등을 살펴보고, 거점시설이 단순한 관광안내소나 휴게공간에 머물지 않도록 소요산과 인근 역사·문화·레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요산 일대는 동두천 관광특구의 핵심 지역임에도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부족해, 관광특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활성화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개정 시행된 「경기도 관광진흥 조례」는 도지사가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동두천·송탄·통일동산·고양·수원화성 등 5개 관광특구가 지정돼 있다.
안시현 의원은 “오랫동안 비어 있던 시설을 다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소요산을 폭넓게 둘러보고 지역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중심 공간이 돼야 한다”며,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시설 운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에 관광특구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경기도가 평가와 권고에 머물지 말고 관광콘텐츠 개발, 안내체계 개선,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소요산 관광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동두천 관광특구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