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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의원, ‘정치 아닌 복지’ 강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선 문제 지적

등록일 : 2025-02-21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8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2월 19일(화) 제382회 임시회 중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이용빈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격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경기도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도민 중심의 인사 원칙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수행하는 극저신용대출 사업과 관련해 후보자의 인식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지 의원은 “극저신용대출 사업은 복지 지원이 아닌 대출 사업이며, 복지재단이 이를 단순한 복지정책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복지재단이 채권 회수에 대한 명확한 원칙을 수립하고, 도민의 세금과 재정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 의원은 후보자의 당적 보유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공공기관 대표이사는 정치적 중립성이 필수적인데, 후보자가 과연 도민을 위한 복지 행정을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먼저인지,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먼저인지 묻고 싶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공공기관 운영에서 정치적 편향성이 개입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 의원은 “복지정책은 당심(黨心)이 아닌 민심(民心)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특정 정당의 영향을 받는 인사가 공공기관을 운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정치적 인사가 아닌, 복지정책과 재단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전문성이 부족하고 정치적 편향성이 논란이 되는 인사를 계속해서 임명하는 것은 결국 도민을 위한 복지 행정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 의원은 공공기관이 도민을 위한 정책을 수행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민 중심의 복지 행정 운영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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