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6
김성태의원,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식 참석관련
9월 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성태) 위원들은 경기도 성남(판교)을 출발하여 광주시와 이천시를 경유, 여주시까지 복선으로 연결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 건설교통위원장(더민주, 광명4)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경기동남부 지역주민들을 위한 광역교통체계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하며 “현재 시외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판교∼여주 간 이동시간이 약 42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향후 월곶∼판교선, 여주∼원주선, 분당선, 신분당선 등과의 연결 등을 통해 서울진입이 훨씬 더 수월해질 것”이라며 이번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개통 효과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함께 참석한 장동길 도의원(새누리, 광주2)은 “광주시민의 서울 왕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하였으며 김규창 도의원(새누리, 여주2)은 “여주시민의 숙원 사업 하나가 해결되어 무척 기쁘다”고 하였다.
총 구간 약 57km에 이르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성남, 광주, 이천, 여주시 등에 총 11개 정차역을 두고 있으며, 200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착공한 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종합시험운행까지 마친 바 있으며, 이달 2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13∼18일까지 해당 노선에서 무료로 임시열차를 운행한 바 있으며, 6일간 복선전철을 이용한 이용객은 약 12만 2000명(일평균 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표정속도 80km/h로 첨두시 13∼15분, 평시 20∼30분 간격으로 하루 59회/편도 운행될 예정이다.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