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실안, 수업시간 중의 사고가 등하굣길의 사고에 비해 5~6배”

□ 경기도의 유치원 안전사고는 수업시간에 교실 안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민주당․성남1)이 경기도 교육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의원에 따르면 2010년 905건, 지난해 1,285건. 2012년 8월말까지 1,117건이다.  경기도 교육청 유치원의 안전사고 발생 시간대별 현황은 2012년은 수업시간에 517건으로 등하교 시간의 비해 5배가량 높다. 장소별 안전사고 현황도 교실안의 사고가 압도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효경 의원은 “유치원의 안전사고가 주로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발생한다고 하면 유치원 안전지도 점검만으로도 많은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