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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고비용 정원"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전환해야

등록일 : 2012-11-1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65

유지관리비만 한해 720억원, 탄소저감률은 산림의 1/2
취사, 야영 가능 피크닉장 설치 등 도시공원조성정책 전환 촉구

 □ 경기도의 도시공원은 막대한 유지관리비용이 들어가는 데 반해 탄소저감효과와 시민의 활용도는 낮은 '관상용 정원식 공원'이 대부분을 차치하고 있음.
 ㅇ 경기도내 도시공원 면적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2,812개소 89,025천㎡이며, 앞으로 2020년까지 조성될 지역은 2,919개소 134,303천㎡에 달함.
 ㅇ 기능과 주제에 따라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역사, 문화, 체육, 수변, 묘지공원 등으로 분류되는 이들 도시공원의 올 한해 유지관리비는 전체 720억원에 달하며 주로 잔디깎기 및 공원시설관리 등에 사용되고 있음.
  - 올해 기준으로 경기도 도시공원의 천㎡당 관리비는 80만원 수준으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관리비를 투입하고 있는 곳은 군포시(360만원), 고양시(300만원), 안양(254만원), 광주(235만원), 안성(231만원)순으로 나타남.
  - 반대로 가장 적은 관리비용이 들어가는 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으로 천㎡당 4만원대, 과천시와 여주군이 8만원, 10~20만원대 지역은 주로 북부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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