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한강살리기 사업은 여주 발전의 기회

등록일 : 2012-08-31 작성자 : 조회수 : 573

경기도의회소식 제151/ 인터뷰

 

한강살리기 사업은 여주 발전의 기회

 

김진호 농림수산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여주2)

 

한강살리기 사업은 홍수를 예방하고 환경을 복원해 사람과 강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말에는 남한강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세종대왕릉, 신륵사, 신세계첼시를 연계하는 명품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세계로 뻗어가려는 여주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낙후된 군()으로 남아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등 2, 3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여주군 발전을 위해서 각종규제의 불합리성을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여주보강천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한반도의 대동맥인 한강의 중류인 남한강은 여주와 함께 명운(命運)을 함께 했습니다.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강 살리기 사업은 여주발전의 기회인 동시에 출발점이라는 면에서 여주를 완전히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한강 살리기 사업은 홍수를 예방하고 환경을 복원해 사람과 강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11만 여주군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이포보를 비롯한 여주보, 강천보는 공정률이 이미 85%가 넘고 있으며 보 건설을 포함한 남한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말에는 문화관광 도시로서 남한강 친수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관광지인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신세계첼시를 연계하는 명품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2014년도에 완공되면 수도권과 인근 주민들이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하므로 여주발전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에 주변교통인프라도 점진적으로 구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서여주 IC, 북여주IC 에 이은 남녀주IC의 개통, 여주장호원간 국도 37호선 확포장공사와 여주가남간 333번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이 여주지역 활성화에 기틀이 될 것입니다.

공군사격장안전구역확대반대

지난 20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눈물로 호소한 사격장 이전 요구는 완전히 무시한 채 남한강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주변 전체를 공군사격장 안전구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국방부의 계획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한강 살리기 중심지인 4공구 백석리 섬 일원 115에 설정된 공군사격장 안전구역을 6개리 848로 확대하겠다는 토지보상 수탁제안을 거부하는 한편 공군사격장을 이전할 수 있도록 여주군민 모두의 뜻을 중앙정부 등에 강력히 전달하겠습니다.

어려운 농촌현실농산물판매 위한 인프라 구축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경기농업, 특히 여주의 농촌경제는 총체적 위기와 피폐함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지난 2010년의 과수, 채소, 벼의 흉년과 구제역으로 인한 농업경제의 붕괴가 그것입니다.

쌀값의 저가 등은 농민에게 불안감을 주었고, 특히 붕괴된 축산산업은 오락가락하는 정부정책에 혼선과 불만만 표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구제역으로 경기경제의 파급효과는 “14000이 넘는 손실이 발생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실의에 찬 농가가 재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농정정책이 시급할 때입니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충, 능서, 흥천, 금사, 대신면의 수변구역 재산권보호를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확충하며, 고품질친환경 농산물판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3-김진호의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