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3
『군부대 훈련피해지역 지원특별법』제정 등 연천지역 현안해결, 道차원의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광철 의원(새누리당, 연천)은 3일 제267회 도정질문을 통해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군부대 훈련피해지역 지원특별법』제정과 경기북부지역 도로망 확충 등에 道차원의 해결 의지를 촉구했다.
김광철 의원은 “지난 60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연천군민을 위해 국가는 물론 경기도 차원에서의 특별한 지원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며 『군부대 훈련피해지역 지원특별법』 제정과 유휴 군부대 부지에 대한 공공사업 목적 활용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현재의 교통수요 및 수익성 측면만을 고려한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을, 지역경제의 형평성과 통일을 대비한 미래지향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수정․보완될 수 있도록 道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DMZ를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동서녹색평화도로의 경우 연차적 시행으로 인한 정부투자가 지연되는 만큼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과는 별개로 지역경제의 형평성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재정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대안마련을 요구하였다.
한편, 최근 언론에 보도된 도내 사립유치원 불법대출과 이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조사내용과 향후 처리방안 제출을 요구하였다.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