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4
경기도내 지역별 남녀교원 성비불균형 심각하다.
경기도내 지역별 남녀교원 성비불균형 심각하다..
11월 4일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삼 교육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도내 지역별 남녀교원 성비불균형에 대해 지적하였다.
○경기도내 남녀교사 성비불균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어 날이 갈수록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 교원은 기간제나 강사를 제외하고 정규교원은 초등 36,264명, 중등 36,062명으로 총72,326명인데, 이중 여교원은 55,510명으로 76.7%에 달하고 있고 남교원은 16,816명으로 23.3%이다.
○먼저 초등을 살펴보면 여교원이 29,880명으로 82.4%인데 비하여 남교원은 단 17.6%에 불과한 6,384명으로 그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
(중등은 여교원 25,630명으로 71.1%, 남교원은 10,432명으로 28.9%)
○초등의 경우 지역교육청별 편차는 더욱 심하여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성남,수원 등은 여교사의 비율이 90%를 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교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연천 54.5%, 파주46.5%, 여주37% 순임)
○중등 역시 여교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명83.3%, 성남81.3%, 안양과천79.8%, 군포의왕78.6%로 지역은 초등의 경우와 동일하다.
2011-11-04
